강경식 회장, 청양 경로당 무상급식에 1,000만 원 기부
2년 연속 최고액 기부…고향사랑 실천 모범 “고향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전하고 싶다”
2025-04-23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강경식 회장(청양신문사회장, 신도림 라마다 호텔 회장)이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함께 한끼’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청양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을 위한 것으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에 해당한다.
강 회장은 지난해에도 정산 초·중·고등학교 탁구부 훈련용품비와 대회 출전비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정기부 모금 첫날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기부 한도 상향에 따라 1,0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최고액 기부를 기록했다.
강 회장은 “고향 청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정산면 해남리 출신으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정산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각종 지역 행사에 앞장서 참여했고, 2023년에는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돈곤 군수는 “강 회장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 환원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근환 청양신문대표이사가 대신했다.